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 설교자: 이석부 목사
- 본문: 호세아 13:4-11
- 설교일: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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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우리는 흔히 신앙생활에서 고통과 어려움을 당하면 시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 반대로 사업이 잘되고, 건강하고, 평안할때는 시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들 이것을 축복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렵고, 힘들고, 아플 때 하나님을 멀리하는 시험에 걸려서 넘어질때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안타까운 탄식의 소리가 본문 6절에 나옵니다: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잊었다고 한탄을 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는 하나님을 잊지 않았습니다. 물도 없고, 음식도 없고, 이웃 민족들의 위협이 있던 광야 40년동안에는 항상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매달렸습니다. 야훼 하나님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속에 가나안에 들어왔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분명한데, 감사해야 함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정반대의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배고프고 어려울때는 그렇게도 찾던 하나님이었는데. 이제 배부르니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그것이 우리 자신의 모습은 아닌지 한번 생각을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풍요함과 편안함을 시험이 아니라 축복으로 바꾸려면 우리가 어떻게 신앙 생활을 해야 하는가? 이것이 중요합니다. 첫째로, ( ) 다시 말씀 드리면, 처음에 은혜로운 예수님을 만났던 그 감동을 잊지 말자 하는 말입니다. 두번째로 풍요함과 건강함과 편안함이 축복임에는 분명한데, 그 또한 시험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은혜 Grace of God로 이루어집니다. ( )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풍부하고, 건강하고, 편안할 때도 축복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렵고 아플 때에 하나님를 더욱 가까이 하시길 바랍니다. 더 열심히 모이기에 힘쓰고, 모여서 말씀 듣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헌신하고, 서로에게 힘이 됩시다. 처음의 은혜를 회복하고, 처음의 감격을 회복하고, 어렵든지 풍요하든지 하나님을 잊지 말고, 그분이 우리를 향하여, ( )하는 탄식이 되지 않게 합시다.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심으로 풍요함을 시험이 아닌 축복으로, 어려움도 시험이 아닌 발전의 단계로 나아가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신앙과 믿음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시고 전진하시는 모든 성도님, 모든 가정과, 그리고 로스펠리즈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1. 원래의 은혜로 돌아가자!: 2.“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3.“네가 나를 잊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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