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종교개혁 (2부설교)
- 설교자: 이석부 목사
- 본문: 사도행전 2:37-47
- 설교일: 2023-10-29
- 조회: 367
오늘은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날을 506번째로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종교개혁은 루터가 1517년 10월 31일 독일 비텐베르크성 대학 교회의 정문 앞에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써 붙임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루터가 특별히 지적한 것은 ( )에 있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의 주장은 먼저, 오직 성경(Sola scriptura), 두번째, 오직 믿음 (Sola Fide), 그리고, 오직 은혜 (Sola Gratia) 입니다. 이것을 종교개혁자들이 외치던 소위
( ) 라고 합니다.
“개혁”이란 단어의 뜻을 보면, 영어로 Re-formation인데요, 그 뜻도 그렇습니다. (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회복해야 할 교회의 모습은 무엇인가하는 질문이 남씁니다.
1)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는 교회입니다. 초대 교회들은 말씀, 즉 분명하고 정확한 복음을 들었습니다.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바로 이 초대교회의 말씀 중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으로 돌아갈때 교회가 진정 개혁이 이루어집니다.
2) 진정한 교회는 교제가 풍성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간에 생명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교제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의 교회가 회복해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교회에 있어야 합니다.
3) 교회는 모여 예배하고 떡을 떼는 가운데 은혜가 충만합니다. 모이기에 힘쓰는 성도! 잘 모이는 속회! 잘 모이는 선교회! 모여서 찬송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고, 애찬을 하고, 이 모든 것이 예배입니다. 바로 그런 일들이 종교개혁이 개혁정신입니다.
종교개혁은 16세기에 끝난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입니다. ( ) 모든 것을 실천하고 함께 하는 성도들! 이것이 바로 개혁의 원리요 정신입니다. 다른 사람을 변화하기 보다, 다른 그룹을 변화하기 보다, 남을 탓하기 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우리가 변해야하고, 우리들이 개혁을 해야 합니다. 지금 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도, 우리 교회도, 우리 교단도, 우리 모든 신앙들 모두가 종교개혁의 정신을 기억하고 변화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회복하지 않으면, 교회는 모든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종교개혁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멘!
1.면죄부 판매; 2.“3대 오직 Three Sola” ; 3. 새롭게 (Re), 형태(Form)을 추구 ; 4.말씀이 살아있고, 교제가 풍성하며, 예배를 기쁨으로 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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